Home 학생활동 체험학습현장

체험학습현장

미국 마하나임 투어를 온 후-유영진

  • 청주링컨
  • 2016-02-04 11:54:36
  • hit3290
  • 112.222.196.82
우리는 매일 아침 5시50분에 기상했다. 아침체조를 한 후 아침식사 전까지 독서시간을 가졌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침모임을 가졌다. 수학수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목의 영어수업을 진행됐다. 저녁식사 때까지 수업을 진행한 뒤에 각자의 청소구역을 청소하고 6시30분부터 자율학습을 했다. 자율학습이 끝나면 단어시험과 저녁모임을 가진 후 취침했다. 

  수업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skills(제2외국어로서의 영어), Reading and Vocabulary(읽기와 단어), Reading and writing (읽기와 쓰기),  Listening(듣기), Grammar(문법), Useful Expression(유용한 표현), Math(수학), PE(physical education)(체육), Music(음악)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다양한 수업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영어 한가지의 과목을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깊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한국의 교육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배우는 수업들로 구성된 영어시간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또 각 영어수업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서로 연결되는 것 또한 신기했다. 그리고 미국의 특별한 관용적인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좋았던 점은 문법시간이다. 내가 평소에 가장 영어를 어려워했고 싫어했던 이유 중 하나가 문법인데 이 문법은 다양한 영상자료들과 함께 수업하셔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미국 드라마 등을 통해서 미국의 다향하고 특이한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밖에 다른 영어 시간들도 모두 좋았고 특히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는 것이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는다. 

  반면에 수업들이 모두 영어에만 치중되어있는 것은 아니었다. 독서, 음악, 수학, 체육, 그 외의 다양한 활동들이 같이 진행되었는데 먼저 매일 아침 독서시간에는 일주일에 책 한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내는 그런 활동을 했는데 세계적인 고전작품들과 문학작품들을 읽을 수 있었다. 평소에는 잘 읽지 않는 장르가 고전이었는데 그 이유는 많은 분량에 비해서 재미도 없고 책에 집중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독후감을 내지 않으면 토요일마다 있는 야외활동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제로 읽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고전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져서 일주일에 1권이 아닌 2권씩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또 마지막에 독서 감상문상도 수상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다음 소개할 수업은 음악수업이었는데 마하나임은 원래 음학원이 있는 학교여서 음학원에 다니고 있는 누나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 음악시간은 음악사시간, 이론시간, 합창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음악의 역사나 작곡가들에 이야기를 배울 수도 있었고 성악의 기본적인 발성이나 기초적인 음악이론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또 수학시간도 있어서 수학에 대한 감을 잊지 않을 수 있었다. 또 체육시간이 있었는데 평소에 체육이라고 하면 공을 차고 놀고 농구나 축구를 하고 그냥 그렇게 노는 시간을 상상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체육시간은 전혀 달랐다. 첫 시간부터 우리에게 육체적으로 한계를 만나게 해주었는데 항상 체육시간이 끝난 후에는 온몸에 알이 베기고 온 진이 빠져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 한계를 넘는 법을 배우면서 친구를 배려하는 방법, 친구들과 단합하는 법, 경청하는 이유, 사소한 것들의 중요성, 나의 문제점들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마다 야외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미국의 할로윈, 올드빌리지(우리나라의 한옥마을), 콜롬비아 대학교, 블랙프라이 데이, 자연사 박물관,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등  정말 다양한 곳들을 가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야외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뉴욕 맨하튼에 간 것이다. 그곳에서 말로만 듣던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갔는데 먼저 타임스퀘어에서 거리 곳곳마다 활기가 넘치는 모습과 엄청나게 큰 전광판들 사이에서 구경하는 것들이 너무 신기했고 삼성이나 LG의 마크를 볼 때마다 놀라웠다. 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본 뉴욕 맨하튼의 야경을 봤는데 그곳의 풍경은 아직도 잊을 수 없고 너무 장엄하고도 예뻐서 숨이 막혔다. 

  7주차에는 동부투어를 갔는데 먼저 우리가 있었던 롱아일랜드(뉴욕)에서 필라델피아로 갔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미국의 명문학교들인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니아라는 대학교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곳곳의 풍경이 꼭 중세시대를 연상시켰고 각 건물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이곳에서 공부를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상상하기도 했고 자유로운 대학교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다. 또 영화 로키의 주인공인 로키가 훈련을 한 장소인 로키스텝에도 가고 자유의 종도 보았다. 그 다음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아틀란타로 갔는데 그곳에서는 산 전체가 돌로 이루어진 스톤마운틴에 가기도 하고 또 World of coca cola(코카콜라 기념관)에서 전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콜라를 맛보기도 했다. 미국 뉴스 방송국인 CNN에도 가서 구경도 했다. 또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미국 레스토랑에도 가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다음에 간 곳은 올란도이다. 올란도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하루종일 놀았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과 같은 곳인데 이곳에서 미국의 놀이기구도 타고 특이한 문화도 느낄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워싱턴 DC이다. 이곳은 미국의 수도로 많은 정부기관들과 박물관이 모여 있는 곳인데 우리는 링컨기념관과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먼저 갔다. 홀로코스트란 대학살을 의미하는데 유대인 학살이 일어난 2차 세계대전에 관한 박물관이었다. 그곳에서 다양한 영상자료들과 실제 유물들을 보면서 많은 정보와 느낀 부분이 많은데 특히 이 끔찍한 대학살이 우리 인간 사이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박물관에서 나온 후 워싱턴 기념비와 백악관, 항공우주 박물관에 갔다. 그리고 미국의 국회의사당에 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동부투어를 마쳤다. 동부투어를 하면서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잠자리를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했고 일주일동안 계속 운전을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했다. 미국에서 동부투어를 갔을 때 특히 우리들에게 주신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했다. 

  미국에서 격은 특별한 경험이 있는 데 한번은 미국에 있는 양로원에 가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비록 부족한 공연들이였지만 그곳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너무 즐거워 하셔서 나도 공연하는 내내 정말 좋았고 공연도중에 계속 브라보, 원더풀 같은 찬사를 보내시고 웃어주셔서 힘이 났다. 공연이 끝나고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부족한 영어였지만 그분들과 이야기하면서 그분들의 삶이나 경험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고 계속 우리의 부족한 영어를 주의깊에 들어주셔서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또다른 경험은 미국에서 무료로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이웃들에게 소개하고 편지를 포장해서 초대한 일이 있었다. “Dear Neighbor” 라고 편지봉투에 쓰고 티캣과 편지지와 공연설명서도 넣어서 15만장의 편지를 마하나임에 계신 분들과 같이 만들었다. 이 편지가 미국가정에 배달되고 또 이 편지를 보고 공연에 와서 감동받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 너무 내 마음 또한 따뜻해졌다. 

  처음에는 미국에 왔을 때는 음식도 적응이 잘 안되고 문화도 잘 모르고 이곳의 스케줄도 적응이 안되고 또 해야 하는 공부와 숙제들과 단어들 때문에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걱정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미국의 음식을 먹고 추수감사절 음식도 먹어보고 한국에서는 잘 접하지 못하던 음식도 먹어보면서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게 됐고 또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미국문화를 경험면서 조금씩 미국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밥 먹는 줄을 기다리면서 단어를 외우고 쉬는 시간을 쪼개서 숙제를 하고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시간을 쓰길 시작하면서 공부하는 법과 시간을 쓰는 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마하나임에 지내면서 친구들과 마음속에 있었던 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더 마음으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오해하고 있었거나 마음에서 불편했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그곳에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계속 느끼면서 지내서 행복했다. 특히 우리를 마음으로 계속 지도해주셨던 선생님들과 그 외에 다양한 곳에서 우리를 위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했고 고마웠다. 또 이 미국에 보내주셔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시고 계속 우리를 걱정해주셨던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했고 이 미국에서 지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들로 느껴졌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