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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수기 - 최웅지 [내게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준 검정고시]
청주링컨 조회수:331 112.222.196.82
2018-09-20 00:16:08
저는 며칠 전에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7과목을 봤는데 거기서 6과목을 만점 받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고 정말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혀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래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중학생 때는 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아... 오늘 같은 날은 꼭 PC방을 가야 되. 안 그럼 또 학원가서 지루하게 앉아만 있겠지' 하면서, 내가 내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면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볼 때도 전혀 의욕이 없어서 거의 찍고 자는 일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내 성적은 바닥을 기었고, 나중에 고등학교 갈 때가 되니 갈 곳이 실업계 고등학교 밖에 없었고, 그 곳에 가봐야 지금하고 다를 게 없을 것 같아 링컨에 오게 되었습니다. 
링컨에 오고 난 뒤 선생님들이 많이 붙잡아 주시고 해서 조금 공부하게 됐지만, 중학교 때 너무 공부를 안 한 터라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검정고시에 대해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검정고시 며칠 전부터 목사님이 너희가 검정고시 잘 보려면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를 보지 마시고 예수님을 보시고 제게 은혜를 입혀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 도와주고 싶어도 안 도와줄 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때 내 마음에 '그럼 내가 검정고시 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검정고시를 친다면 하나님이 과연 안 도우실까?'생각이 돼서, 그날 밤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번에 검정고시를 치는데, 제가 저를 봐도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보지 마시고 예수님을 보시고 제게 은혜를 입혀주세요'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검정고시 당일 날 1교시가 국어였는데, 머리도 너무 어지러워서 모르는 문제는 대충 넘기고 풀었는데, 쉬는 시간에 채점을 해보니 88점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아... 나는 해도 안 되는 건가...'하는 마음과 '분명히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시고 내게 은혜를 입혀주신다'는 마음이 동시에 올라왔습니다. 그 순간 예전에 들었던 말씀 중에 '아브라함도 사라의 태가 닫힌 지 오래 된 줄 알면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아! 나도 지금 상황을 보면 다음 시험도 망칠 것 같은데, 아브라함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도우신 거구나. 그럼 나도 아브라함을 따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에 시험을 쳤는데, 100점... 100점... 100점... 그 뒤에 친 과목은 모두 100점을 받았습니다. 와...!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도우시니까 되네! 너무 기뻤습니다. 내가 나를 봤을 때는 검정고시 하루 전날에도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잠만 자서 도숙희 선생님이 깨우러 오셨는데, 예수님을 바라보니까 저도 가능하다는 믿음이 생겨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검정고시라는 것이 내게는 큰 어려움이었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내가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던 겁니다. 다음에도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피하지 않고 하나님이 은혜를 입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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