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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양호진
청주링컨 조회수:158 112.222.196.82
2014-12-28 16:36:23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할지 고민은 했지만 링컨학교에 올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친한 친구들끼리 같은 고등학교에 붙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원한 고등학교에서 

제일 안 좋은 전남고등학교에 붙게 하셨습니다. 학교도 별로 안 좋은데다가 전남고등학교에 붙은 친한 친구는 

아무도 없어서 가기 싫었지만 링컨학교 또한 가기 싫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부모님께서 링컨학교에 

가는 것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결국 링컨학교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전남고등학교 면접에는 불참했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링컨학교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입학 후 몇 달은 아이들과 친해진다고 정신없었지만, 

“정말 고등학생이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학교에서 하는 일에 대적도 많이 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붙잡아주시고 옳은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대학교를 결정할 때도 저는 적어도 충북대는 무조건 입학 조건을 충족시킬 줄 알았는데 최저등급 한 등급 차이로 

떨어지고 붙은 대학교는 집 근처에 있는 조선대학교 밖에 없었습니다. “아 내가 이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 


 지금은 졸업식 날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두렵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지켜주시는 학교가 있다 

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이끌어 주시고  또 함께 도와주셨던 목사님, 사모님, 선생님,  이모, 삼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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