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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학교에게-이강용
청주링컨 조회수:165 112.222.196.82
2014-12-28 01:59:40
받는이: 김링컨 

안녕 링컨학교야.  잘지내 링컨학교야. 

이 두문장을 쓰는데 3년이 흘렀네. 


처음 널 만났을땐 난 앞을 보는줄로 착각한 장님이였어. 

난 남들보다 착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인 줄 알고 살았지. 

그런데 너랑 지내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나' 라는것이 참 많이 꺠지고 되돌아봐졌어. 

너와 지내면 지낼수록 '나밖에 모르는 나'가 보였고 지내면 지낼수록 틀린 것이 아닌 나와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것을 배우게 되었어. 내가 작아질수록 '남'이 보였고 그렇게 그렇게 '나'라는 것이 성장을 했단다. 

너를 만난 시간은 내 짧은 인생중 아주 특별한 순간이였어. 

너를 통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너를 통해서 참 기쁨을 깨닫게 되었지. 

너는 '불'같은 나에게 '공기'같은 존재란다. 

링컨학교야! 고맙다. 세상 어디에서도 느끼고 배울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어서 

링컨학교야! 고맙다. 나같은 사람을 잡아주고 사랑해주어서 

너에게 처음쓰는편지. 그리고 마지막편지. 

  사랑한다 청주링컨 


                                                                                          2014년12월28일 
                                                                                          널 사랑하는 강용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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