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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그곳은 나를,,,-이현숙
청주링컨 조회수:182 112.222.196.82
2014-12-28 02:03:28
난 모태신앙이지만 링컨이란 곳이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가 되서야 알게 됐고 뜻하지 않게 가게되었다. 
링컨에 오기전 나는 내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했고,나 자신을 잘 들어내지않았기 때문에 
못난 소리하나듣지않으면서 지내왔다.오히려 착하다는 소리를 더 들었다. 
그렇게 지내왔기 때문에 링컨 3년 생활을 아무문제없이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 생각과는 다르게 규칙도 지키지않고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생각없이 내뱉는 내 말들,,, 
서서히 나도 몰랐던 내 모습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혼나도 반성하지않고 계속 똑같은 내 모습이 계속 보였고 결국은 집으로까지 가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어리둥절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집에서도 생각없이 멋대로 행동하면서 계속 실수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걱정을 끼치는 
내 모습들을 보게됐다.그때 내가 옳다고 내가 잘났다고 외치던 마음들이 폭삭 수그러다. 

 집에서의 숙제를 마치고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그때 부터는 말과 행동을 보다 신중하게하고 '내가 많이 달라졌구나.'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렇다고해서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진건 아니다. 
때때로 내 잘못된 생각과 마음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나쁜 쪽으로 끌려다닐 때도 있다. 
또 물론 살면서 내 못난 모습들이 드러나는건 정말 두렵고 싫은 일이지만 
잘못된 내 모습들을 알게되고 사회생활에서 내 마음대로 했다면 정말 내가 잘 살아갈 수 없었을 텐데 
나를 채찍질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남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고 신경써주는게 참 부담스럽고 피하고싶고 귀찮기도한 일인데 
그런것들을 다 감안해서 그렇게 간섭을 해주셨다는게 너무 감사하다. 
또 그 과정들을 거친 지금에 나는 조금더 성장한 그런 사람이 되어있다. 
링컨? 그곳은 내가 몰랐던 남들도 잘 관심가져주지않는 내 모습을 치료해주는 곳이다. 
                                                        
                                                            I lov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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