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공간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게시글 검색
인생의 지름길-김은지
청주링컨 조회수:454 112.222.196.82
2015-01-07 02:18:49
밤에 잠은 안오고 깜빡 폰도 안냈다. 문뜩 호기심에 학교홈페이지 게시판을 눌렀다. 그냥저냥 애들이 쓴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내 마음에 알  수  없는 감사와 행복이 나오는 것을 느꼈다. 3년동안 보아온 얼굴들이지만 이렇게 직접 그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너무 새롭고 내가 알던 아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귀하고 감사했다
  기억나는 말들이 '나는 내모습을 보지않는다. 나의 가능성을 보고 일을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이끄시고 능력주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발을 뗀다'  그리고 '내가 나자신이 정말 악하고 틀린 사람인걸 알았을 때 틀린 나를 믿지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수 있었다' 라는 말이다 
  정말 신기한 건 링컨에서 나와 다른 마음을 가졌던 친구들 선생님들 목사님 사모님  그외 여러분들과 그 마음을 소통하면서 소통하는 즐거움과 동시에 마음에 있던 문제들이 점점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내마음속 깊이  있던 허물이나 어려움이 드러나는 것이 두렵지않게 되었다. 
  아빠가 1년전쯤 교회를 나가시면서  내마음도 불신과 흔들림의 연속이었다. 정말 마음도 복잡했고 누구에게 나아가 물을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그런 불신이나 나의 연약함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사모님과 교제를 나누게되고 목사님말씀이 들리면서 내마음에 말씀과 생각사이에 정확한 선을 긋게되었다. 
  친구들의 글을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우린 이 링컨에 온 순간 다른 이들보다 마음은 많은,그리고 늘 새로운 경험을 하며 훨씬더 값진 인생수업을 배워가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린 모두 행복한 인생의 지름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청주링컨으로 발을 이끄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다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