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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깨우침에서 온다
청주링컨 조회수:471 112.222.196.82
2018-09-20 02:43:16
하루는 EBS 달라졌어요를 보았다. 노부부의 갈등을 그린 내용이었다. 할아버지는 월남전을 다녀오신 전역군인으로서 
사업을 하시다 실패하신후에 집에서 소일하시면서, 시시꼴꼴 할머니와 말다툼을 하시는 것이다. 할머니또한 남편의 노는모습이 안좋고, 잔소리하는것까지 듣기가 싫어서 매일 싸움이 끊나지 않는다. 보다못한 딸들이 이혼을 권고해 본다. 그러나 이혼이후에 두 노인의 감정대립은 극도로 악화된다. 결국 다시 한집안에서 살지만 갈등이 끝나지 않아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상담자는 먼저, 다양한 현실을 찾고, 결국에, 두 노부부를 앉게해새 두루마리 휴지를 한개씩 준다.그리고 내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휴지를 한장씩 뜾어서 땅에 던지라는 것이다. 할머니는 휴지한장을 던지면서, 나는 진심으로 가족을 위해 살았다고 한다. 또 한장을 던지면서, 딸들을 위해 살았고, 또 한장을 던지면서 나는 할아버지를 위해 살았다고 한다. 상담자가 묻기를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연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니다는 것이다. 그래서 땅에 떨어진 휴지한장을 주어서 손에 쥐었다. 그리고 또 딸들은 어머니가 우리를 위해 정말 사셨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묻자,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땅에 떨어진 휴지 한장을 주워서 손에 쥐었다. 그럼 할아버지는 과연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위해 살았다고 여기십니까? 묻을 떄, 아뇨하면서 다시 마지막 남은 휴지를 손으로 주었다. 할머니의 눈에는 후회의 눈빛이 역역하다. 그리고 상담자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할아버지 차례입니다. 했을때 할아버지는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나만 위해서 살았어요! 하면서 휴지를 붙잡고,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계신것이다. 정말 객관적인 눈에 비친 자신들을 보면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노부부는 다음날 가벼운 복장으로 나들이를나셨다. 그리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할아버지는 움켜쥐고 있던 통장을 할머니에게 주면서, 잘 돈관리를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변화는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는데서 시작이 되는 것이다. 

둘째 또하나의 사례가 있다. 알콜로 사시는 젋은 남자가 있다. 한때는 중국에서 좋은 회사에서 근무를 할때는 가정이 행복하고 잘 나갔다. 그러다.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한국에 들어오고, 월급도 옛날같지가 않고, 살림도 많이 줄어들었다. 월세방을 산다. 그는 심경의 비참함을 술로 달래면서 산다. 따로 수입이 적어서, 쉬는 날이면, 같이 있기를 원하는 가족의 요청을 거부하고 대리운전을 하면서 돈을 번다. 일당으로 손에 남는 돈은 적게는 만원에서 많게는 사오만원정도이다. 그럼. 어래히 술집으로 향한다. 마음의 컬컬함을 술로서 달랜다. 내가 이재미아니면, 어떻게 세상을 삷니까? 그것이 그의 술을 마시는 이유이다. 보통, 술을 마시고, 일차, 이차를 가고, 노래방까지 간다. 그날 잡수입으로 번 돈은 술값으로 다 나간다. 그러나 문제는 본인은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날 자신의 행동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도대체 술을 마시고 어떻게 했는지 몰라서, 다른 사람의 말을 크게 여기지않는다. 그런 삶을 사는 동안 아내는 자식들이 있는 앞에서도 남편에도 구박을 주고, 소리를 지른다. 가정은 불안하다. 자식들은 쉼이 없다. 남편은 전혀 술을 끊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길이 없자, 이부부 역시 상담을 요청한다. EBS 달라졌어요 팀이 남편의 하루를 밀착해서 카메라로 취재를 한다. 대리운전하는 장면, 술을 마시면서 하는 말들, 그리고 비뚤거리면서 길에 쓰러져서 자는 모습, 집에와서 소파에서 자다가 아내와 다투는 장면등.... 술이 완전히 깨었을 때에, 찰영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남편은 자신의 모습에 상당히 당황해 한다. 필름이 끊어져서 기억조차 나지않은 부분들이 보인다. 자신때문에 상당히 많은 피해를 아내와 자식이 보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금주선언문을 작성하여, 가족들앞에서 읽고 냉장고에 먹다남은 술을 대접에 따라서 화장실 변기에 부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가족들의 성원을 부탁한다. 분명 남편이 달라진 것이 보인다. 

변화의 시작은 깨우침이다. 달리 말하면, 자기발견이라고 할수 있다. 원효대사가 인도에 불법을 배우려가다가 해가 지고 비가 오면서 몸을 피한 곳이 어느 동굴이었다고 한다. 그 동굴에서 자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찾으니, 머리맡에 그릇이 잡혔다. 그 안에 물이 있어서, 너무나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대사는 너무나 놀랐다. 어제 자신이 마신 물은 다름아닌 사람의 해골의 살이 썩은 물이었다. 그리고 헛구역질을 하면서 토해낼려고 했다.그러다 자신을 보게 되었다. 똑 같은 물인데, 어제는 그리도 달콤하고 맛이 있는 물이, 어찌 오늘은 이리도 구역질나고, 힘든 물로 변했단 말인가?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되는구나 그러면서 그런 다시 절로 돌아와서 유심론을 열었다고 한다. 젊은이든, 늙은이든, 그 만큼 자신을 알기가 쉽지는 않은 것이다.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발견하는 것처럼 쉽지않은 것이다. 그러나 일단 내 모습이 보이면, 그는 누구든지 변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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